전북자치도, 설 연휴‘응급 동물병원’ 21개소 및 유기동물 구조·포획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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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설 연휴‘응급 동물병원’ 21개소 및 유기동물 구조·포획단 운영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도내 진료 가능한 동물병원 21개소 운영

전북특별자치도청
[호남자치뉴스]전북특별자치도는 설 명절 기간인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반려동물이 갑자기 아파도 빠르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 동물병원’ 21개소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 중 3개 동물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를 제공, 연휴 기간에도 긴급상황에 대비한다.

응급 동물병원 방문을 원하는 도민은 전북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알림창을 누르면 연휴 기간 진료가 가능한 응급 동물병원과 병원별 진료 날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병원별로 진료 요일과 운영 시간이 상이하므로, 방문 전 반드시 해당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유실·유기동물에 대비하여 시군 당직실 연락처도 홈페이지에 함께 게시된다. 유실·유기동물을 발견한 경우, 시군 당직실에 신고하면 동물보호센터와 연계된 구조팀이 신속히 구조하여 동물보호센터에서 안전하게 보호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유실·유기된 동물 구조 후, 내장칩을 통해 동물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사전 등록된 경우 소유자에게 신속히 반환할 예정이다. 따라서 아직 등록하지 않은 반려동물이 있다면, 빠른 등록을 당부했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설 명절 기간 동안 반려동물이 적절한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비상 의료체계를 운영하고, 유실·유기동물 구조를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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