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설 연휴 보건·환경 분야 비상대응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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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설 연휴 보건·환경 분야 비상대응체계 강화

설 연휴기간 감염병 신속차단 및 미세먼지 대비체계 유지

전북특별자치도청
[호남자치뉴스]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감염병과 대기오염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총 41명 규모의 비상 대응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 대응팀은 보건 분야 23명, 환경 분야 18명으로 구성되어, 감염병 발생 시 질병관리청, 도 및 시군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연락을 통해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설 연휴는 해외여행객 증가로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뎅기열 등 해외유입 감염병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식중독 의심 신고 시 신속한 검사와 원인 규명을 통해 집단 식중독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에는 주의보 및 경보를 발령하고, 문자와 언론을 통해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도는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연휴 기간 동안 손 씻기와 실내 환기 등 개인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경우 실외 활동 자제를 권장했다.

전경식 전북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설 연휴 동안 보건위급 상황과 대기오염에 철저히 대비하여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과 귀성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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