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역관광추진조직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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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지역관광추진조직 전국 1위

DMO 사업평가 S등급 받아… 2년 연속 우수 선정

완주군 지역관광추진조직 전국 1위
[호남자치뉴스]완주군 지역관광추진조직인 완주문화재단이 2024년 전국 DMO 사업평가에서 종합 1위와 함께 2년 연속 우수DMO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4일 완주군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우수DMO 시상식’에서 전국 22개 지자체 중 S등급 종합 1위를 차지하며,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지역주민과 관광업체, 행정 등이 협업해 관광기획 역량을 갖추고, 다양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주도적으로 관광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조직체계다.

이번 평가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의 운영성과, 주민참여도, 지역관광 활성화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로, 완주문화재단은 주민주도로 관광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관광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완주문화재단은 ▲나는, 일로 워케이션 ▲전문 관광인력 양성 프로그램 ▲삼례 맥주축제 ▲소양 미디어페스타 ▲만경강 캠프닉 ▲완주 로컬 굿즈 개발 및 유통 등 완주만의 고유 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주민이 주체가 되는 관광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기획 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 관광의 핵심 주체로 자리 잡았으며, 이는 완주형 관광 모델로서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사례가 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년 연속 전국 우수DMO로 선정된 것은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완성해, 모두가 찾고 싶은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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