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 완주 봉서중학교 교육시설 현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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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 완주 봉서중학교 교육시설 현안 점검

체육시설 및 급식시설 부족...교육청과 협력하여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 완주 봉서중학교 교육시설 현안 점검
[호남자치뉴스]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이 지난달 28일 완주 봉서중학교를 방문하여 교육시설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학교의 과밀화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봉서중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31~35학급을 운영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보통교실 5실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2025학년도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 학생 수 증가로 1실이 부족하고, 2026학년도에는 3개 학급이 추가될 예정이어서 추가로 3실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체육시설과 급식시설이 부족 문제도 학생들의 교육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된 주차장 부지를 활용하여 300평 이상의 필로티 구조 체육관을 신축하고, 기존 강당을 보통교실로 전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급식시설이 부족해 3부제 급식 운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교사들의 수업 부담이 증가하고 수업의 질 저하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김재천 의원은 “봉서중학교의 교육시설 부족 문제는 학생들의 학습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학생 수 증가에 따른 교육시설 확충을 위해 완주어린이체육관 임대 활용 방안 등 지역사회와 교육청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조속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필요한 예산 확보와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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