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해빙기 건축 공사장 안전점검…시민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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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해빙기 건축 공사장 안전점검…시민 안전 최우선

이학수 정읍시장, 해빙기 건축 공사장 안전점검
[호남자치뉴스]정읍시가 해빙기를 맞아 건축 공사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10일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13명과 함께 정읍문화유산 방문자센터와 무성서원 유교수련원 건축 현장을 방문해 분야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동안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침하, 구조물 균열, 전기·소방시설 문제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정읍문화유산 방문자센터와 무성서원 유교수련원 공사장을 대상으로 지반 침하 및 균열 여부, 가시설·비계 구조 안전성, 건설 자재 적치 상태, 화재 예방·안전관리 실태, 개인보호장비 착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건축 관계자들에게 해빙기 안전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 요소는 즉시 보완 조치를 취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과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해빙기는 겨울철 결빙된 지반이 약해지면서 붕괴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며 “사전 점검과 철저한 대비가 필수적인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보강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안전한 건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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