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읍시, 현장 중심 행정 박차 |
이학수 시장은 지난 10일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올해 준공 예정이거나 서민 경제·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점검한 사업장은 ▲기적의 놀이터 ▲정읍 문화유산 방문자 센터 ▲무성서원 유교수련원 ▲외국인 농업근로자 기숙사 등 총 4곳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기적의 놀이터’에서는 “잔디광장을 성토해 아이들이 놀이터 전 구역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조성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국인 농업근로자 기숙사에서는 “안전한 진입로 개설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이학수 시장은 “시기적절한 사전 점검을 통해 예산 절감을 실현하고 시민의 편의와 행복을 위해 추진 사업을 조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이어가겠다”며 “2025년에는 꽃을 활짝 피우고 커다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 속으로 시즌2’를 지속 운영하며,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주요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