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6회 거창군수배 전국사회인 야구리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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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6회 거창군수배 전국사회인 야구리그 개최

제2스포츠타운, 스포츠 대회의 새로운 거점으로

거창군, 제6회 거창군수배 전국사회인 야구리그 개최
[호남자치뉴스]거창군은 3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년 제6회 거창군수배 전국사회인 야구리그’를 남하면 제2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창군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반기(3~7월)에는 거창 아림파이터스, 거창 킹스톤즈, 거창 어벤져스, 합천연합, 남원 티네이져, 대구CP플레이어 등 6개 클럽에서 134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리그전을 펼친다.

리그 최종 1위부터 4위까지의 팀이 포스트시즌을 거쳐 상반기 우승팀을 결정한다.

상반기 대회는 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됐다.

첫날 경기에서는 ‘거창 킹스톤즈 vs 거창 어벤져스’, ‘거창 아림파이터스 vs 합천연합’ 등 총 두 경기가 펼쳐지며 흥미로운 승부가 벌어졌다.

하반기(8∼11월)에는 전국 20여 개 참가팀을 모집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연말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거창군수배 전국사회인 야구리그는 거창군 야구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목표로 2019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전국 야구 동호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 속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최신 시설을 갖춘 남하면 제2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개최됨에 따라 경기 수준 향상은 물론, 참가선수들에게 최적의 경기 환경을 제공해 거창의 스포츠 인프라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을 방문한 전국의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경기에서 느낀 감동과 추억이 오래도록 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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