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5개 종합사회복지관 모두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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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5개 종합사회복지관 모두 ‘A등급’

보건복지부 주관, 시설·서비스 등 5영역에서 종합 최우수

광주광역시서구청
[호남자치뉴스]광주광역시 서구가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관내 5개 종합사회복지관 모두 최고 등급인‘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A등급을 받은 곳은 금호·무진·시영·쌍촌·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으로, 5곳 모두 5개 평가 영역에서 높은 점수로 종합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3년 주기로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서비스 질 향상, 이용자 권익 보호를 위해 전국 287개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복지관 시설 운영 전반 등 5개 영역을 평가하고 있다.

서구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영역은 확대·강화하고, 보완이 필요한 영역은 빠르게 개선해 주민들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복지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우리 구의 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내실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방증이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보다 촘촘한 복지 정책을 펼쳐 주민 곁에 따뜻한 생활 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23년부터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현장 중심의 지역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서구 마을로(路) 복지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주시로부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부터는 ‘거점형 이동 복지관 사업’으로 승화돼 시 전역으로 확대·운영될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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