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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고령장애인 통합 지원 나선다 |
이번 협약은 서구청과 서구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해 고령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서구청과 서구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첨단가족연합의원 ▲광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으며 ▲광주광역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시니어통합의원 ▲서구지역자활센터 ▲광주빛고을택시조합 ▲광주보건대학교 ▲㈜이레컴퍼니가 협력 기관으로 함께했다.
‘고령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은 초고령 사회의 진입에 따라 노화와 장애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건강·돌봄·주거·사회활동·여가 등 여러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맞춤 지원한다. 특히 활동지원 서비스를 받지 못하거나 돌봄 공백이 있는 고령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주치의를 포함한 건강관리 ▲맞춤형 생활 지원(식사, 세탁 등) ▲재활 및 운동처방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창욱 통합돌봄국장은 “서구는 지난 6년간 의료와 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과 장애인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돌봄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22년 전국 최초로 재택의료센터를 개소하고 전국 유일의 고령자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선도적인 복지 행정을 펼쳐왔다. 또한 75세 이상 의무 방문, 스마트돌봄정보센터 운영, 체계적인 사례관리, AI 스마트 돌봄 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