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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교육 |
조석훈 전라남도 정책기획관이, 2/26일 영암군청에서 열린 ‘공직자 직무 전문교육’ 첫 번째 강좌 ‘정책기획력 향상’에서 기본기를 강조했다.
공직자들이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립·시행하려면 기획보고서 작성이 중요하다고 전한 것.
이어 기획보고서 작성법으로 4가지 기본기를 설명하며 영암 공직자들의 이해를 더하고, △효과적 정책 전달 논리 구성법 △보고서 작성 실습 및 사례분석 등도 소개했다.
효과적 정책 전달 논리 구성법으로는 핵심 메시지의 명확한 정립, 신뢰성 있는 근거 제시, 보고 받는 사람 입장에서 정보 기재 및 해결대안 제시 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식의 폭 확장을 위해 소관업무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국내외 정세 및 흐름 파악, 기관장의 행정철학, 시책방향 등 여러 부문에 관심을 가질 것도 주문했다.
행정 실무 역량 강화와 스마트 행정 구현 등을 취지로 한 이날 교육에는, 신규 공직자, 장기 휴직자 등 영암군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조 정책기획관은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교안 배포로 영암 공직자들에게 도움을 줬다.
김영중 영암군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교육이 영암 공직자들의 정책기획, 행정 실무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영암군은 이날 강연을 시작으로 6월까지 총 4차례 공직자 직무 전문교육을 이어간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