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평생배움학교 성인문해교육 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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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평생배움학교 성인문해교육 과정 개강

신북 구암마을 시작으로 5개 면서 8개 교실 운영…어르신 배움기회 제공

영암군, 평생배움학교 성인문해교육 과정 개강
[호남자치뉴스]영암군이 4일 신북면 구암마을에서 ‘2025년 평생배움학교 성인문해교육 과정’을 개강했다.

올해 1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지역 어르신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문해 능력과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지지하고, 활발한 사회활동도 돕기 위한 것.

구암마을 이외에도 군서·덕진·서호·미암 4개 면에서 총 8개 교실이 열리고, 80명의 어르신들이 여기에 참가한다.

성인문해교육은 매주 3회 2시간씩 40주간 마을회관 등에서 진행되고, 창의적 체험활동도 병행된다.

성인문해교육 과정의 문은 지역 어르신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참여하고 싶은 어르신은 마을이장에게 부탁해 11개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은 성인문해교육 백일장을 개최해 어르신들을 응원하고, 전라남도 문해한마당 참여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 인문도시팀에서 한다.

노재영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어르신들이 배움으로 기초학력을 향상하고, 사회활동에도 적극 나서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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