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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북구청 |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행정·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 실적과 운영 수준을 전반적으로 확인하여 공공데이터 운영 정책을 개선하여 주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총 679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공공데이터 품질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의 세부 지표의 종합적인 점검을 통해 기관별 평가 등급(우수, 보통, 미흡)이 정해졌다.
북구는 수요 중심의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조사 결과를 관련 정책에 반영하여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감도 높은 공공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이 인정되어 평가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반기별로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공공데이터 교육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공공데이터 활용 능력 향상을 도모했으며 데이터 전문가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구청 담당 직원의 역량 강화 및 북구의 공공데이터 활용도 향상을 위한 방안 자문 등 공공데이터 활용 문화 정착을 위한 의지도 호평받았다.
이에 북구는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 점수 54.9점 대비 35.77점 높은 ‘90.67점’을 획득하며 광주에서 유일하게 ‘우수’ 등급을 달성했고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3년 연속 공공데이터 제공 우수기관 선정은 공공데이터 품질향상과 활용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공공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도 주민 생활 밀접 분야 빅데이터 분석 및 제공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민 편익을 증진한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