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청 |
이번 음식문화대학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강진 로컬 발효음식, 조림, 샐러드 소스 개발, 밀키트 만들기 등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총 16회 진행된다.
상반기는 3월 11일부터 6월 24일까지 8회, 하반기는 9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8회로 편성되며 격주로 운영한다.
특히, 교육생들에게는 ‘파티 케이터링전문가’ 등 민간자격시험 응시 기회도 주어진다.
파티케이터링전문가는 이벤트 및 파티에 어울리는 음식과 공간을 기획하고 연출하는 전문가로 외식업의 트렌드가 다변화되는 요즘 더욱 주목받는 자격증이다.
음식문화대학 입학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진군청 관광체육국 축제마케팅추진단 식품위생팀을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진관 축제마케팅추진단장은 “음식문화대학을 통해 음식점 영업주들은 최신 소비 트렌드 등을 반영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고, 창업을 준비하는 군민들도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음식문화대학은 2013년 강진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처음 개설되었으며,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시작해 군민으로 대상을 확대했으며, 2021년부터는 격년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