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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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운영

경로당·마을회관 10개소 대상, 주 1회씩 8회기 운영

강진군 보건소에서 운영중인 치매예방교실 진행 모습.
[호남자치뉴스]강진군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치매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3일부터 오는 7월 23일까지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1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지역주민의 치매발생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매전문인력 및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뇌자극 활동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마을별 주 1회 70분,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장소에서 치매 예방 교육 및 운동, 공예‧원예 등 다양한 예방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를 통해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준호 강진군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전한 강진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치매 예방·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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