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으로 LPG 저장탱크가 설치돼 있는 모습 |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마을 중심부에 LPG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세대에 지하배관으로 연결해 집단으로 가스를 공급한다.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가구는 개별탱크를 설치해 연료를 공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은 도시가스와 같은 수준으로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기존 LPG 용기나 난방용 등유를 사용했을 때보다 약 30~40%가량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강진군 인구정책과 에너지산업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저렴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에너지 불균형 해소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