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행복지킴이단 위촉식 모습. |
이번 행사는 2025년 퇴임이장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역량교육과 함께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군민행복지킴이단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강진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은 위촉식에서 군민행복지킴이단의 역할과 복지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의 복지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민행복지킴이단은 각 읍면에서 위촉된 47명의 퇴임이장으로 구성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들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게 긴급복지지원, 일상돌봄, 가사간병, 고독사 예방, 은둔형 외톨이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 보조하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퇴임이장들의 경험과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군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군민행복지킴이단이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보다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