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한부모가족 힐링나들이 지원…가구당 최대 20만원 |
이번 사업은 한부모가족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설 명절 연휴를 고려해 신청기한을 기존보다 연장, 오는 2월 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수성동에 거주하는 이모 씨(여, 41)는 “평소 가기 어려웠던 곳을 가족들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이번 사업을 추진한 정읍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2020년부터 한부모가족 힐링나들이 지원 사업을 시작해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한부모가족의 복지 증진과 가족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실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힐링나들이가 한부모가족에게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힐링나들이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며 한부모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