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보건소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
‘칫솔 바꿔준 Day’는 시민을 대상으로 헌 칫솔을 새 칫솔로 교환해주는 등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된 시 보건소의 대표적인 구강건강 캠페인이다.
올해도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 번째 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보건소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사용하던 헌 칫솔을 가져오면 새 칫솔로 교환해 주는 동시에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치실·치간칫솔 사용법을 안내한다.
치아 모형을 활용한 실습과 구강 건강 상담도 병행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닳은 칫솔은 치아를 제대로 닦지 못해 충치와 잇몸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휘어진 칫솔모는 잇몸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최소 3개월마다 칫솔을 교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