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추석 연휴 '가을 여행지 14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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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추석 연휴 '가을 여행지 14선' 추천

실감 미디어아트·노을 명소·유네스코 유산 등 다채로운 테마
무료입장, 체험 프로그램 다수… 가족·연인 가을 나들이 제격

전주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가을 여행지 14선 (투어전북)
[호남자치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도내 가을 여행지 14곳을 추천했다.

이번에 선정된 명소는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부터 강변·해안의 노을 명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까지 폭넓은 테마로 구성되어 짧은 연휴에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가족·연인 나들이 코스로 손꼽힌다.

▲ 전주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1973년 군·경찰 지휘시설로 조성된 완산공원의 폐벙커를 개조한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비밀스러운 동굴형 공간에 빛과 소리, 영상이 어우러져 우주를 탐험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며, ‘차원의 문’, ‘멀티버스’ 등 10가지 테마의 콘텐츠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 10:00~19:00(입장마감 18:00), 매주 월요일·추석 당일(25일) 휴관

▲ 군산 옥돌 해변데크 산책로
선유도 옥돌해변의 해안 절경을 가까이서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이다. 기암괴석과 잔잔한 서해, 고군산군도의 섬 풍경이 한눈에 펼쳐지며, 선유봉과 선유팔경 중 하나인 삼도귀범의 풍경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선유1구, 기상 상황에 따라 산책로 이용 제한 가능

▲ 익산 웅포곰개나루
탁 트인 금강과 아름다운 노을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익산의 대표 수변 관광지다. 특히 해 질 무렵 강물과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낙조는 ‘서해 낙조 5선’으로 꼽힐 만큼 아름다워 사진 촬영 명소로도 사랑받는다. 캠핑장과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힐링 여행지다.
※ 익산시 웅포면 강변로 25, 캠핑장 이용 시 홈페이지 사전예약 필요

▲ 정읍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관 ‘1894 달하루’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정읍의 국가유산을 빛과 영상, 음악으로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8가지 주제의 실감형 미디어아트로 풀어내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다.
※ 화~목·일 10:00~19:00, 금·토 10:00~20:00, 매주 월요일·추석 당일(25일) 휴관

▲ 남원 광한루원
춘향전의 배경으로 잘 알려진 조선시대 대표 정원으로 꼽힌다. 광한루와 오작교, 연못, 삼신산 등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가을 풍경을 즐기기 좋고, 춘향사당·월매집·전통놀이 체험장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 하절기 08~21시, 동절기 08~20시, 18시 이후 무료입장, 연중무휴, 문의 063-620-8901

▲ 김제 아리랑문학마을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아리랑』 속 배경과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삶을 재현한 역사·문학 체험 공간이다. 홍보관을 비롯해 하얼빈역, 내촌·외리마을 등 소설 속 장소를 실제처럼 구현해 작품의 이야기를 따라 걸어보고, 김제평야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는 뜻깊은 공간이다.
※ 하절기(3~10월) 09~18시, 동절기(11~2월) 09~17시, 매주 월요일·1월 1일 휴관

▲ 완주 위봉산성
산의 지형을 따라 조성된 성곽으로 자연과 역사가 함께 어우러진 곳이다. 아이들과 함께 옛 성곽의 흔적을 살펴보며 울창한 숲과 산세를 감상할 수 있어 가을철 색다른 야외 여행을 즐기기에 좋다.

▲ 진안 용담호자연생태습지공원
넓은 습지와 물길이 어우러진 자연 쉼터로, 출렁다리와 관찰데크, 탐방로를 따라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홈페이지 예약제로 운영되는 무료 18홀 파크골프장과 진안읍까지 이어지는 7km 자전거길도 갖춰 가족·연인과 함께 하루를 보내기 좋은 힐링 여행지다.
※ 파크골프장 9.24.~25. 휴무

▲ 무주 적상산사고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이 약 300년간 보관됐던 역사적 공간으로, 실록 복본과 왕실 족보 선원록 등을 전시한다. 추석 당일(25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오전 10시~오후 4시 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 장수 방화동자연휴양림·가족휴가촌
장안산 방화동계곡을 따라 조성된 사계절 휴양지로, 방화폭포와 산림욕장, 치유의 숲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을 갖추고 있다. 통나무집·가족휴양동·오토캠핑장 등 숙박·야영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체류형 여행지로 손색없다.
※ 08:00~22:00 연중무휴

▲ 임실 성수산
고려·조선의 건국 설화가 깃든 명산으로, 울창한 숲과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해 1996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었다. 생태 등산로, 숲속 놀이터, 잔디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전북의 대표 생태 관광지이다. 또한, 오는 10월 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임실N치즈축제’가 열리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피자 만들기 등 오감만족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 순창 향가유원지
섬진강의 아름다운 물길과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강변 명소다. 인근 향가터널과 연계해 둘러보면 한적한 자연 속에서 가족사진을 남기기 좋은 강변 여행 코스가 완성된다.

▲ 고창 고인돌유적지
우리나라에서 고인돌이 가장 밀집한 지역 중 하나로, 약 2,000여 기가 분포하고 있다. 그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9월 26일(토) 오후 2~4시에는 고인돌박물관 야외에서 ‘고인돌 소리탐험대’, ‘고인돌 창작공방’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 프로그램 문의 (사)동리문화사업회 063-561-3517

▲ 부안 내소사
울창한 전나무숲길과 고즈넉한 사찰 풍경이 어우러진 부안의 대표 관광지다. 사찰 입구부터 이어지는 약 500m 전나무숲길은 선선한 가을 날씨에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걷기 좋고 숲길과 사찰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 하절기 06~19시, 동절기 07~18시, 문의 063-583-7281

손미정 전북자치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에 소개하는 14곳은 실내 미디어아트부터 강변 노을 명소, 역사·문화유산, 유네스코 세계유산까지 다양해 짧은 연휴에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다”며 “귀성길, 귀경길에 잠시 들러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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