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5 어린이날 행사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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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5 어린이날 행사 성황리에 개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어린이 웃음꽃 활짝… 34개 기관 참여로 안전한 행사 운영

2025 어린이날 행사 성황리에 개최
[호남자치뉴스]광양시는 지난 5월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열린 ‘2025 광양시 어린이날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 및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다소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행사장을 찾아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는 어린이 난타공연과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열었고, 기념식과 함께 모범어린이 표창 수여, 내빈 축하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후 장구 공연, 풍선아트, 버블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아이싱 쿠키·바람개비·키링·스마트톡 등 만들기 체험(13개) ▲경찰·소방·해양경찰·응급처치·장난감도서관 등 현장 체험마당(12개) ▲풍선아트, 버블쇼, 키다리 삐에로 퍼포먼스, 포토존(5개) ▲아동권리, 영양·운동·구강 건강, 보육재단 홍보부스 등 홍보마당(9개) ▲콜팝, 솜사탕, 팝콘,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코너(6개) ▲움직이는 캐릭터 인형과 포토타임, 풍선아트 나눔 행사 등이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를 포함해 총 34개 기관 및 단체가 협력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운영과 풍성한 체험 부스를 지원했다.

또한 음료 제공 시 다회용 컵을 활용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였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참여자들이 자발적인 정리 활동을 통해 현장을 깨끗하게 마무리하며 의미를 더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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