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전주 상생협력, 예비군훈련장 시설개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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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전주 상생협력, 예비군훈련장 시설개선 마무리

예비군훈련장을 이용하는 1만여 명의 예비군 대원들의 훈련 여건 개선

완주·전주 상생협력, 예비군훈련장 시설개선 마무리
[호남자치뉴스]전주시와 완주군에 거주하는 예비군 대원들은 올해부터 더욱 쾌적한 환경 속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전주시와 완주군, 전북특별자치도가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예비군 대원들이 이용하는 완주예비군 훈련장에 대한 시설개선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총사업비 1억7000만 원(도비 5100만 원, 전주시 5950만 원, 완주군 5950만 원)을 투입해 육군제35보병사단을 통해 완주예비군 훈련장에 대한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완주예비군 훈련장은 전주와 완주에 거주하는 1만여 명의 예비군 대원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완주군은 지난 2023년 5월 16일 상생협력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시는 주차장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훈련장 내 주차장이 새롭게 포장되고 주차장 주변 배수로가 정비되는 등 예비군 대원들이 훈련시설을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시는 이번 예비군훈련장 시설개선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예비군훈련장 시설 개선을 통해 예비군 대원들의 편의와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예비군훈련장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협력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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