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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헌율 익산시장, 소통 행정 눈길 |
6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하루에 2개 읍면을 순회하는 일정을 소화하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 행정을 위해 현장을 누비고 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지난달 24일 함열읍·용안면을 시작으로 망성면, 성당면, 웅포면, 용동면 등 13개 읍면을 방문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정 시장은 올해 역점 추진하는 시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건의사항 등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는 민생 소통 행보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지난 5일 황등면을 찾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황등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오후에는 함라면을 방문해 △함라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기초생활거점 2단계 등의 사업을 공유했다.
정 시장은 건의사항을 듣는 자리에서도 공감에 기반한 경청과 즉각적인 답변 제시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13개 읍면의 주민들도 주요 현안으로 △마을 안길 보수 △마을 옹벽길 가드레일 설치 △구거 정비 △중학교 인근 통학로 폐쇄회로(CC)TV 설치 △우수관 확장 요청 △소하천 정비 등을 요청하며 적극적으로 대화에 참여해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정 시장은 간담회장 방문 전 각 읍면의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불편 사항을 꼼꼼하게 챙기는 등 세심한 행보를 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민생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더욱 살기 좋은 익산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제기한 현안에 대해 꼼꼼하게 검토하고 남은 일정도 적극적으로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시장은 오는 14일 금마면·낭산면을 찾아 읍면 지역 순회를 마치고, 동 지역은 향후 별도의 일정을 잡아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