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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노고단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성료 |
이번 대회에는 U12 32팀, U11 28팀 등 총 60개 팀이 참가했으며, 선수와 학부모,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유소년 선수들은 뜨거운 승부를 펼치는 동시에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우정을 나누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구례군의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방문객들은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이용하고, 구례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구례가 유소년 스포츠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전국 태권도대회,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스포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