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대상자는 전북자치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이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 및 답례품까지 신청 완료 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총 48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에게는 ▲전북 유명 맛집 식사권(백년가게 13개 업체) ▲친환경 돌솥 ▲김부각 등 다양한 전북 특산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4월 3일에 발표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기부 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특산품과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은행권앱(국민, 기업, 신한, 하나, 농협), 액티부키(놀고팜)를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에서는 NH농협, 축협 대면창구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백경태 전북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을 기념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발전을 위한 자발적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기부에 참여해 전북의 미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