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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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팀 운영

산림 연접지 100m 내 찾아가는 파쇄 서비스 제공

부안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팀 운영
[호남자치뉴스] 부안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025년 2월 3일부터 5월 31일)에 산불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산림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봄철을 맞아 본격적인 영농 준비에 앞서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전국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10년간 산불 대부분이 봄철(2월~5월)에 발생했으며 산불발생은 입산자 실화 다음으로 논밭두렁 소각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안군은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하여 비상근무 및 관계기관 연락망 유지를 통해 대응태세를 갖추었고, 특히 산불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파쇄지원팀’을 운영하여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섰다.

‘찾아가는 파쇄지원팀’은 연중 운영하며 잔가지,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파쇄 지원하고 파쇄 신청은 해당 읍 · 면 및 부안군청 산림정원과를 통해 가능하다.

김기원 산림정원과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통해 산불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할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 적극 활용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봄철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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