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제3기 먹거리위원회 회의 개최 지속 가능 먹거리 정책 논의
검색 입력폼
부안

부안군, 제3기 먹거리위원회 회의 개최 지속 가능 먹거리 정책 논의

부안군, 제3기 먹거리위원회 회의 개최 지속 가능 먹거리 정책 논의
[호남자치뉴스]부안군은 최근 제3기 부안군 먹거리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먹거리 전략을 시행하기 위한 민관합동 협의체인 위원회는 농업인, 소비자, 군의원, 공무원 등 3개분과로 구성된 20명의 위원으로 이뤄졌다.

위원들은 향후 2년간 부안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먹거리 정책 수립 및 평가,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운영 등 전반적인 먹거리 정책을 심의 ·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부안형 푸드플랜 추진 현황, 부안로컬푸드직매장 운영 현황 등이 보고됐으며 논의를 통해 위원회는 먹거리 가치를 재인식하고 군민이 지향하는 먹거리 가치 실현을 위한 위원 역할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먹거리는 단순한 소비재가 아닌 지역 경제와 환경, 건강과 직결되는 공공재로서의 중요한 요소”라며 “먹거리위원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군민들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부안형 푸드플랜 종합계획을 수립(2020년 9월)하고 부안군 먹거리 기본권 보장 조례 제정(2020년 12월), 부안로컬푸드 임시 직매장 개장(2021년 6월), 부안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준비(2025년 7월 중) 등 부안의 미래 100년 먹거리 개발을 위한 노력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향후 군은 부안 푸드앤 레포츠타운 건립을 비롯한 푸드플랜 종합계획에 따른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농업, 건강한 군민, 자족도시 실현의 비전을 실현할 방침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