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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시군과 협력 강화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
전북자치도가 28일 2025년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시군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안전지수란 행안부가 지자체별 6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의 안전 역량을 5개 등급으로 분류한 결과를 5개(특‧광역시/도/시/군/구) 그룹으로 나눠 상대 평가하고 매년 공표하는 지수이다.
이날 실무회의에서는 2024년 지역안전지수 결과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도․시군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시군별 지역안전지수 44개 전체 세부지표별 상황을 진단하고 분석해 등급 결정에 영향이 크고 개선 가능한 세부 지표를 선정 후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앞으로 전북자치도는 올해 미흡한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기관 컨설팅,세부지표 통계 관리 등 시군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안전지수 개선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북자치도는 지역안전지수 향상 실행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위해요소(사망자수) 감소 사업, 시설개선사업 등 공모사업 대응,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방문 자문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순택 전북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지역안전지수 향상 노력을 통해 365일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가 될 수 있도록 시군,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전북자치도 지역안전지수는 6개 분야 중 3개에서 우수 등급(1~2등급)을, 2개 분야는 보통(3등급) 등급을 받아, 전국 9개 광역도 중 두 번째로 고른 지수 등급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