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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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 캠페인 전개

제19회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 맞아 전북특별자치도내 청소년성문화센터 연합 캠페인 추진

전주시,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 캠페인 전개
[호남자치뉴스]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20일 서신동 주민센터 일대에서 ‘제19회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을 기념해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성문화센터 연합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2월 22일)은 지난 2006년 용산 아동 성폭력 살해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아동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해결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 관련 빈칸 채우기 △2.22 숫자 맞추기 퀴즈 △아동 성폭력 근절을 위한 행동 다짐하기 △캠페인 참여 인증사진 찍기 등 시민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전주와 군산, 익산, 정읍 등 전북특별자치도내 4개 청소년성문화센터가 함께 참여해 아동 성폭력 근절을 위한 동참을 호소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2월 22일이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이라는 것을 제대로 기억할 수 있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심기본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폭력예방의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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