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곡성군, 노인일자리사업 시작은 참여자 안전부터
검색 입력폼
곡성

2025년 곡성군, 노인일자리사업 시작은 참여자 안전부터

참여자 안전과 사업 조기 추진 효과까지

2025년 곡성군, 노인일자리사업 시작은 참여자 안전부터
[호남자치뉴스]곡성군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사업 참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교육과 준비에 나섰다고 전했다.

11개 읍면과 3개의 수행기관에서 총 1,41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2일까지 진행된 집합교육은 참여자들이 활동에 앞서 필요한 안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강화된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은 단순한 사고 예방을 넘어서, 사회참여 활동을 통한 다양한 효과와 그 의의를 알리는 데에도 중점을 두었다.

곡성군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해 보험에 가입하고, 사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으며, 경찰서와 협력하여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동절기 건강 관리 교육을 통해 겨울철 건강 위협을 최소화했다.

또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도 병행되어 참여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곡성군에서는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총 25개 사업 총 1,41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들 참여자는 곡성군을 비롯해 곡성시니어클럽, 곡성군새마을회,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 등을 통해 90여 개소의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 사업은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노인을 위한 정서적 지원과 지역 내 다양한 시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이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참여를 통한 자아실현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노인복지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