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곡성형 마을 주치의 제도’실행 확정 |
민선8기 공약사업 중 맞춤복지 분야에 해당하는 ‘곡성형 마을 주치의 제도’는 2024년 12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40.35%를 차지하는 곡성군의 초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응책으로서,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중 건강관리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의료진의 가정방문을 통한 맞춤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중 의사의 판단하에 방문간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 검사를 실시하고, 기본적인 진찰 및 건강상담을 통해 약물을 처방하고 복용지도를 하는 등 각종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추진 인력을 확보하고 대상자 선정 및 발굴을 마친 상태로 사업을 구체화시켰으며, 꾸준한 홍보와 대상자 발굴을 통해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은“건강위험요인이 높은 취약계층에 대상자별 방문건강관리 밀착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