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식중독 대비 음식점 위생 점검 실시 |
군청 식품위생팀 직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5개반 11명으로 구성해 점검하며,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등 위생적 취급에 관한 위생관리 여부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 안내 ▲조리기구 소독 ▲종사자 위생관리 여부 등 식품위생법에 의한 제반사항 등이다.
특히,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 음식물 섭취에 따른 식중독으로 사람 간 접촉, 비말감염이 가능한 식중독이기 때문에 채소나 조개류는 85℃에서 1분 이상 가열하기,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는 사람은 최소 2일은 휴식해 타인과 접촉하지 않기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강진군은 동계 전지훈련 및 사이클 대회를 대비해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3월까지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김진관 축제마케팅추진단장은 “이번 위생점검을 통해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한 외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