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 ‘새로운 출발’ |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곽미자 전북특별자치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협의회 18개 단체 회원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연순 이임회장은 “지난 2년간 여성단체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여성단체가 화합하고 소통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이 즐겁고 보람됐다.”며,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아쉬움은 뒤로 하고 신임 회장님을 도와 앞으로도 김제시와 이웃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며 가치있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임영순 취임회장은 “협의회를 이끌어 온 역대 회장님과 18개단체 회장님들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여 여성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양성평등 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김제시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단체협의회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 2년간 여성의 권익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아낌없는 수고로 애써주시고 영예롭게 이임하는 송연순 회장에 감사드리며, 제13대 임영순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새로운 출발로 여성단체협의회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여 김제시 발전에 든든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여성단체의 활동과 가치를 깊이 공감하고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8개 단체 7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성권익 증진을 위한 사업과 캠페인 등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취임식 후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의 마음을 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동참하기 위해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