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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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지원

순천시,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지원
[호남자치뉴스]순천시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른 소규모 대기배출 사업장에 오는 6월 30일까지 의무 설치시설인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52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2022년 5월 3일 이전에 가동개시 신고한 대기배출시설 4~5종 중소기업 사업장을 우선대상으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사업장당 1개의 굴뚝(배출구)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직결로 연결된 방지시설이 다수일 경우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사업장은 구비서류를 갖추어 2월 4일까지 순천시 환경관리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해야 하며, 전문기관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가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대기배출시설 적정 운영․관리를 유도하여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 환경관리과(061-749-576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순천시는 2020년부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중소기업 사업장 137개소에 국비포함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대기방지시설 교체, 저녹스 버너 교체, 연료 전환사업,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등 대기배출시설 개선을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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