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K-푸드로드' 본격 추진, 미식관광 허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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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K-푸드로드' 본격 추진, 미식관광 허브 도약

광한루원~원도심 미식관광 연결
11억 투입, '흥미로' 플랫폼 구축

남원시 'K-푸드로드' 사업 본격 추진
[호남자치뉴스] 남원시가 지역 대표 미식 자원과 문화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K-푸드로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K-푸드로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은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총사업비 11억 원을 투입, 남원 미식관광 플랫폼 ‘흥미로(興味路)’를 구축할 예정이다.

핵심 대상지는 광한루원-경외상가-추어거리-월광포차를 잇는 약 1㎞ 구간이다. 이곳에서는 미식 자원 조사, 대표 메뉴 개발, 팝업 및 페스타, 문화예술, 야간 체류 콘텐츠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흥부제와 연계한 ‘흥미로 11일장’, ‘한입 남원 20선’ 미식 장터, 달빛 미식 장터(야간), 미식 NPC 거리극, 지역 음식점 대표 메뉴 개발, 경외상가 순환형 팝업스토어, 노포패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미식 체험이 실제 음식점 방문과 원도심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양충모 남원시장은 21일 ‘광한루원 중심 상권활성화 거점센터 조성사업’ 현장설명회에 참석하여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광한루원 중심 상권활성화 거점센터 조성사업’을 비롯해 경외상가 일원에서 동시에 추진 중인 K-푸드로드, K-뷰티, 동부권 미식관광 등 각 부서 사업 간 연계 필요성이 공유됐다. 시는 각 사업을 개별적으로 추진하기보다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여 공간과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할 방침이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K-푸드로드는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을 찾은 관광객의 발길을 경외상가와 추어거리, 원도심으로 확장해 관광을 실질적인 지역 소비로 연결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원만의 음식과 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미식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음식점과 상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미식관광 기반을 조성하여 남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K-푸드로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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