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에코바이오 영농조합법인 농업용수 140톤 '가뭄 해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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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에코바이오 영농조합법인 농업용수 140톤 '가뭄 해갈' 지원

가뭄 피해 농가 위한 자발적 용수 지원
지역사회 훈훈한 귀감

[호남자치뉴스] 남원시 운봉읍의 한 영농조합법인이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농업용수를 무상 공급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계속된 가뭄으로 운봉읍 일부 농경지에서 농업용수 고갈 및 농작물 시들음 등 피해가 발생하자, 에코바이오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8월 7일부터 보유한 액비차량 2대를 이용해 농업용수 무상 공급을 시작했다.

해당 조합은 8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약 140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이번 지원은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농가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영수 에코바이오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가뭄으로 애를 태우고 있는 지역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농업용수 공급에 나서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가뭄,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가능한 범위에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미선 운봉읍장은 “우리 지역농가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에코바이오 영농조합법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용수 부족 및 농작물 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농가에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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