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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의 '반도체·이차전지' 신산업 투자유치 총력 |
산업용지 적기 공급을 위해 익산시는 2028년까지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부지 27만㎡를 추가 공급한다. 또한 2030년까지 165만㎡ 규모의 제5산업단지를 신규 조성해 미래 유망 신산업 기업 수용 거점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제1·2산업단지 유휴부지 활용 방안을 검토 중이며, 함열전문농공단지를 빠르면 8월 중 일반농공단지로 전환하여 투자 대상 업종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제3산단 확장부지 등 총 41만 9,819㎡가 지난 6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투자유치 기반이 강화되었다. 특구 내 이전 및 신·증설 기업에는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감면과 지방투자촉진보조금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이러한 강점을 활용하여 반도체, 이차전지뿐만 아니라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바이오 분야 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산업통상부 주관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 최종 선정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동우화인켐 등 지역 핵심 소부장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특화단지 지정 및 기업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군산·완주와 연계하여 2026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2,625만㎡ 규모의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관련 기업을 집적화한다는 구상이다.
행정, 기업, 전문가, 시민이 참여하는 3개 분과의 '민관합동 기업유치단'도 본격 가동된다. 유치단은 산업용지·전력·용수 공급 방안, 차별화된 인센티브 발굴, 타깃기업 발굴 및 네트워크 확보, 전략적 투자유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기업 투자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여 실질적인 투자 성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기업 친화적인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규제 개선도 진행된다. 제1·2일반산업단지의 입주 제한 업종에서 반도체산업 등 첨단산업 분야를 해제하는 등 합리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또한 '원스톱 실무지원단'을 운영하여 인허가 기간을 기존 90일에서 45일로 50% 단축하고, 유치기업의 신속한 정착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투자 정보 공유 및 공동 유치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우진 청년경제국장은 "산업용지 확충과 규제 개선,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익산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신산업 분야 우수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07.27 2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