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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전주시 어르신들 위한 효도잔치 열려 |
이날 1부 행사는 △재가복지 기여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장수노인 시상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순서로 가요와 민요, 색소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펼쳐져 참석자들의 흥을 돋웠다.
김윤규 전주시 재가노인복지협회 회장은 “17개 재가노인복지시설이 함께 준비한 이번 효도잔치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웃음과 행복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면서 “우리 주위에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일상생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역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은 “어르신들은 전주시의 소중한 자산이자,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며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이 우리 모두에게 큰 힘이 된다”면서 “그동안 보여주신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주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세심한 돌봄서비스와 든든한 복지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