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2025년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 지원사업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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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2025년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 지원사업 선정 쾌거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 선정

남원시청
[호남자치뉴스]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 지원 공모에서 운봉농협APC가 선정되는 쾌거를 올려 방울 토마토 농가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게 됐다.

운봉농협 APC은 총사업비 117백만원(도비 41, 시비 18, 자부담 58) 규모로 방울토마토 상품화에 필요한 방울토마토 선별기를 설치하게 된다.

이번 평가는 운영주체의 경영능력, 규모화·조직화 계획, 부지·건축 및 시설의 적정성 등 사업계획서 내용에 대한 평가로 운봉농협은 평가대상 2개소 중 1위로 운봉농협이 선정됐다.

운봉농협은 남원시 고랭지 및 준고랭지역에서 생산되는 파프리카, 사과, 포도, 상추 등 다양한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으며, 주 취급 품목이 파프리카로 남원시 생산 파프리카 전량을 공동선별 취급하고 있으나, 최근 파프리카에서 방울토마토로 품목변경을 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울토마토 생산량 증가로 전체물량을 선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이용 농업인들이 큰 불편을 겪어 나왔다.

2025년에 운봉농협의 APC시설이 보완되면 방울토마토 공동선별 시간 단축으로 인한 품질 향상 및 균일한 선별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방울토마토 물량 확대와 소포장 물량 공급확대로 대형거래처 납품 수요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남원시 관계자에 따르면 선별비용 감축으로 인한 원가 절감으로 거래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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