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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딸기 대축제 성황 “달콤한 향기 가득” |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삼례농협 인근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는 다양한 즐길 거리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는 오프닝공연 및 EDM파티를 포함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형딸기 만들기 퍼포먼스와 딸기농악퍼레이드 등 새로운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딸기수확체험을 통해 맛있는 딸기를 직접 손으로 따서 먹어볼 수 있어 아이들이 즐거워했고, 딸기밭에서 자연을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딸기꿈나무자랑대회, 딸기스탬프 이벤트 및 12개의 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또한 삼례딸기를 활용해 만든 ‘완주삼례딸기퐁당막걸리’를 최초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고, 딸기를 주제로 한 크로와상, 딸기 와플, 딸기케이크와 같은 딸기 관련 디저트도 인기를 끌어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삼례 딸기의 인기를 실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 고품질 삼례딸기를 맛보고 완주의 문화와 멋도 즐겼길 바란다”며 “완주 삼례딸기가 전국적인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