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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스토어 ‘매돌이 굿즈샵’ 문 연다 |
매돌이 굿즈는 광양 대표 특산물인 매실을 형상화한 ‘매돌이’에 깜찍하고 귀여운 디자인을 입힌 광양 관광 기념품으로, 어린이는 물론 어르신들에게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아 왔다.
하지만 비매품인 까닭에 기존에는 이벤트 당첨 선물 등으로만 제공됐다.
광양시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축제 기간에 매돌이 굿즈를 한정판으로 출시, 판매하는 ‘매돌이 굿즈샵’을 운영할 방침이다.
‘매돌이 굿즈샵’에서는 낮잠 베개, 주차번호판, 동전 파우치 등 총 6종의 매돌이 굿즈를 단품, 2종 세트, 풀세트 등으로 구성해 선착순 판매한다.
굿즈 가격은 마그넷 5천 원, 동전 파우치와 주차번호판은 각각 8천 원, 키링은 규격에 따라 5천원, 8천원, 낮잠 베개 1만 8천 원 등이다.
동전 파우치와 주차번호판으로 구성된 세트는 1만 5천 원, 낮잠 베개와 주차번호판 세트는 2만 5천 원으로 개별 구매가보다 1천 원 저렴한 가격이다.
풀세트는 매돌이 굿즈 총 6종을 모두 담은 것으로 2천 원 할인된 5만 원에 판매되며 마그넷은 2가지 중 랜덤이다.
김미란 광양시 관광과장은 “제24회 광양매화축제는 지금까지 비매품 기프트로만 제공됐던 매돌이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다만, 한정판 기획, 출시로 일일 정해진 수량을 판매하기에 조기에 품절될 수 있다는 점을 양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디자인과 실용성을 두루 살린 한정판 매돌이 굿즈 판매를 통해 축제장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아울러 한정판 굿즈 판매가 광양관광 브랜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