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개학기 ‘학교 주변 청소년 위해요소 근절 캠페인’ 실시
검색 입력폼
광양

광양시, 개학기 ‘학교 주변 청소년 위해요소 근절 캠페인’ 실시

“아이들의 안전한 미래를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 추진

광양시, 개학기 ‘학교 주변 청소년 위해요소 근절 캠페인’ 실시
[호남자치뉴스]광양시는 3월 6일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보호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광양시를 비롯한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학교 관계자 등 캠페인 참여자 50여 명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 또한 진행됐다.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와 과속에 대한 단속이 이뤄졌으며, 불법 광고물 및 현수막 정비, 어린이 통학 차량 안전 점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 위해요소에 대한 지도 점검도 병행됐다.

김종호 광양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홍보활동이 시민들이 청소년 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등 불법 영업행위 지도 점검,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단속,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단속 등을 통해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