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개학기 ‘학교 주변 청소년 위해요소 근절 캠페인’ 실시

“아이들의 안전한 미래를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 추진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3월 07일(금) 15:36
광양시, 개학기 ‘학교 주변 청소년 위해요소 근절 캠페인’ 실시
[호남자치뉴스]광양시는 3월 6일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보호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광양시를 비롯한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학교 관계자 등 캠페인 참여자 50여 명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 또한 진행됐다.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와 과속에 대한 단속이 이뤄졌으며, 불법 광고물 및 현수막 정비, 어린이 통학 차량 안전 점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 위해요소에 대한 지도 점검도 병행됐다.

김종호 광양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홍보활동이 시민들이 청소년 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등 불법 영업행위 지도 점검,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단속,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단속 등을 통해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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