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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
7일 고창군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치유농장과 사회복지기관 등 8곳에서 50차례에 걸쳐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사업이 시작된다.
치유농업은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군민에게는 삶의 질을 높이고, 농가에게는 또 다른 수익원이 생기는 장점이 있다.
허브 키우기, 차 만들기, 텃밭 요리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뇌파, 맥파 측정 장비를 이용한 치유프로그램 사전, 사후 효과 검증도 이뤄진다.
참여자들의 신체 활력, 스트레스 지수 등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치유농업의 사회적 서비스를 촉진하기 위해 치유농장과 지역사회서비스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은 대상자의 신체, 인지,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일상을 많은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유농업 서비스를 확대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