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로 귀농”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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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로 귀농”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식

10세대 1년간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귀농교육 이수

“완주로 귀농”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식
[호남자치뉴스]귀농귀촌 선도도시 완주군에 10세대 19명이 귀농 첫걸음을 뗐다.

5일 완주군은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1층 공감마당에서 귀농귀촌지원센터장, 상삼마을 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식을 진행했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10세대가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기초영농교육, 영농실습, 멘토링 맞춤형 컨설팅 및 실습지원 등의 귀농교육 200시간을 이수할 수 있는 교육시설이다.

특히, 올해는 완주군 미래행복 실습농장 운영을 통해 예비 귀농인들에게 귀농에 필요한 기초지식 및 농업기술을 제공하고 생산에서 가공, 판매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습득해 귀농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정용준 귀농귀촌지원센터장은 “완주살이 기본교육, 귀농창업 기초교육, 실습위주 전문교육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해 완주군으로 귀농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도시민들이 완주군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잘 마련되어 있다”며 “이번 제9기 입교생들 모두가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017년 1기생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임시거주시설 연계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으로 지난 2023년 완주군의 귀농귀촌 인구는 8314명(5675가구), 전북 전체의 37.4%를 차지하며 9년 연속 전북 내 유입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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