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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연수원, 신규교사 직무연수 마무리 |
연수는 신규 교사들이 교육자로서의 소명감을 확립하고, 학교 현장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교육철학 및 교육관 정립, 핵심역량 함양, 학교 현장 적응 지원을 중심으로 65시간(집합 35시간, 원격 30시간)의 교육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강의와 실습이 병행됐다.
특히 서거석 교육감의 특강을 통해 전북 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신규 교사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어 AI 시대의 교육과 미래교육(서울대 조성준 교수), 학생 심리 이해 및 학부모 상담 기법,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 학생 대처, 학급경영 실습 및 수업 혁신 전략 등의 강의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선배 교사와의 공감 대화 세션을 통해서는 실질적인 교육 현장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수교육 분야 신규교사를 위해서는 특수학급 운영의 실제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사례 등 맞춤형 강의도 제공됐다.
민완성 원장은 “실습 중심의 연수를 통해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했다”며 “이번 연수가 신규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학생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