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김제자원봉사대학, 환경을 생각하는 봉사 리더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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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김제자원봉사대학, 환경을 생각하는 봉사 리더 양성

전문교육을 통한 실천 프로젝트 추진, 김제시 마을 변화 주도

2025 김제자원봉사대학, 환경을 생각하는 봉사 리더 양성
[호남자치뉴스]김제시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남궁행원)가 20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신입생 32명을 대상으로 한 2025 김제자원봉사대학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체계적인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적인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4월 17일까지 총 9주 동안 매주 목요일 전문 강의를 진행한다.

올해 교육 과정은 스위치온 김난희 대표와 시민교육콘텐츠 연구소 강정모 소장을 초빙해 탄소중립실천을 주제로 한 자원봉사 리더양성 및 효율적 자원봉사를 위한 토론, 퍼실리테이션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교육생들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액션플랜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여 김제시 내 마을 2곳을 변화시키는 실천적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제자원봉사대학은 지난 2023년부터 운영되어 매 기수 약 30명의 졸업생을 배출해왔으며, 졸업생들은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남궁행원 센터장은“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는 자원봉사 활동가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봉사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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