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사회복지시설에 안전농산물 무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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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사회복지시설에 안전농산물 무상 제공

보건환경연구원, 자치구 추천받아 10곳 선정…식자재 2950상자 공급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시설에 안전농산물 무상 제공
[호남자치뉴스]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잔류농약 허용 기준에 적합한 안전한 잔여 농산물을 사회복지시설에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 북구 노인종합복지관 등 10곳으로, 5개 자치구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지역사회 내 복지시설이 골고루 혜택을 받도록 지난해와 비교해 6곳을 새로 선정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서부·각화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 전‧후 유통 농산물 3000건에 대해 주‧야간 상시검사를 실시, 잔류농약 허용 기준에 적합한 안전농산물 2950여상자(4000만원 상당)를 사회복지시설에 제공할 계획이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산물 나눔 실천을 통해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어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지역에 안전농산물이 유통되도록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1년 농수산물검사소 설치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에 농산물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986상자를 무상 제공해 식자재가격 상승 등 고물가 상황에서 복지시설 운영에 도움을 줬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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