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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지 광주광역시의원, 광주노동권익센터 출범 환영 |
지난달 1일 광산구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에 개소한 광주노동권익센터는 오늘 복지관 대강당에서 현판식, 경과보고, 비전선포식 등을 개최한다.
기존에 노동자 유형별로 분리 운영됐던 노동 3개센터(노동센터,비정규직지원센터,청소년노동인권센터)가 광주시 노동기본 조례에 기반을 둔 광주노동권익센터로 통합 출범한 것이다.
앞서 세 기관은 중복사업, 예산문제 등 비효율적인 운영으로 수차례 통합과 재정비 논의 등 다양한 문제들이 지속해서 제기돼왔고,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TF도 운영해 왔다.
노동권익센터 통합을 제안하고, 센터 출범의 근간이 되는 조례를 제정한 채은지 의원은 “광주시 노동정책과 노동자 권리보호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광주노동권익센터 출범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채 의원은 “급변하는 노동환경으로 인해 선제적인 대응이 절실한 지금 광주노동권익센터가 적극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일하는 모든 광주 시민들이 존중받는 광주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광주노동권익센터는 노동정책 연구‧개발, 노동자 법률 상담 및 교육, 노동환경 개선 지원, 산업재해 예방 지원 등 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한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