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권 전북도의원, 전북특별자치도 김 산업육성 지원 조례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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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권 전북도의원, 전북특별자치도 김 산업육성 지원 조례 발의

나인권 전북도의원, 전북특별자치도 김 산업육성 지원 조례 발의
[호남자치뉴스]전북특별자치도의회 나인권 의원(김제1ㆍ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김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13일 제416회 임시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됨에 따라 전북자치도 김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2년부터 ㈜풀무원과의 공동연구 MOU 체결을 시작으로 공주대학교, 군산대학교 등 학계와 협력해 김 육상양식의 핵심 기술을 개발해 왔다. 금번 조례 재정으로 전북자치도는 김 육상양식을 포함한 김 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조례안은 ▲김 육상양식을 포함한 김 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 시행, ▲김 산업 실태조사 실시 ▲사업, 연구개발, 소비촉진 활동 등 지원사업 실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를 발의한 나인권 의원은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에 힘입어 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화를 촉진하며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도내 김 산업 종사자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조례 제정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상임위 심사를 마친 조례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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