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전통식품 판로 개척을 위한 맞춤형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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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전통식품 판로 개척을 위한 맞춤형 지원 나선다

도내 우수 전통식품 기업 20개사 모집

전통식품 판로 개척을 위한 맞춤형 지원 나선다
[호남자치뉴스]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전통식품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억 원 규모의 전통식품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전통식품 기업들이 우수한 품질의 제품에도 불구하고 판로와 홍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맞춤형 개별지원 및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제공해왔다.

올해도 20개 업체를 선정하여 제품개발, 디자인 패키지 제작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온라인 쇼핑몰 프로모션, 국내 대규모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한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 마케팅 지원을 넘어 1:1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각 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기업별 특성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 효과적인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오프라인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8회에 걸쳐 주요 박람회에 참가하고 약 17억7천2백만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3억7천8백만원의 매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전북 깐부슈퍼, 혼밥·혼술상회 등 전북자치도만의 특색있는 공동판매관을 구성하고 타 시도와 차별화된 판매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와 바이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여 전북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참여 기업 모집은 1월 20일부터 2월 19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공고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한 업체에 대하여 심사위원회에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3월 중 최종 20개사를 선정하고, 1:1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실시 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도내 전통식품 기업의 매출 증대 및 신시장 창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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